열도의 기묘한 물건 제작장인 Arufa.jpg ㄴ세상의미래가어둡습니다


일본에서 Arufa라고하는 어떤 블로거가 있습니다

91년생(올해로 24살?)의 평범하기 그지없는 젊은 일본인 학생으로,

다름 아니라 이렇게 이 분의 자기 몸을 아끼지않는 도전정신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라고 볼수 있는데

그 발상력과 불굴의 정신은 그야말로 본받아야할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세한건 밑에서...







평범한 24살 일본인 청년이었던 Arufa군.

하지만 그에겐 남들만큼이나 평범한 고민이 딱 하나있었으니, 바로 여친이 없다는것

특히 목욕할때 그 외로움이 엄청나다고하네요

만화에서 여자친구가 난입해와 몸을 씻겨주는 장면을 상상한 그는

더이상 그 외로움을 참지못하고 이내 자신의 목욕탕에서 특히 '샤워기'를 개조하기로 합니다




우선 마스크를  샤워기에 고정한후 옷도 어찌어찌 걸쳐놓은후에



신문지를 구겨넣어 안을 채워줍니다

신문지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몸매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풍선을 특정부위에 뽕으로 집어넣어 특정부위의 굴곡을 표현해줍니다



이후 눈도 그려넣고 얼굴도 피부색 '방수' 페인트로 어찌저찌 색칠해주고





마지막으로 가발만 씌워주면



완성!! 미소녀 샤워기! [...]

긴 금발, 초롱초롱한 눈빛에 수줍은 표정! 어딜봐도 미소녀입니다.
 
이런 미소녀와 함께 샤워 할 수 있다니 행복하겠네요







그리고 물을 틀어본 결과



더이상 외롭지않다며 만족하는 Arufa군




여친한테 뜨거운 라면도 식혀달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는 더이상 외롭지않아요

그는 이순간만큼은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일거에요
















그의 기행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어느덧 일상을 보내던 Arufa군은 만화를 보던도중에, 

국수를 먹는 캐릭터를 보고 문뜻 이상함을 느끼고 맙니다.

실제로 국수를 먹으면 저렇게 찰지게 먹기가 정말로 힘들다는 것에 비현실적임을 느끼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만화처럼 생동감있게 먹어보는 방법을 구상한 Arufa군은 우선 국수를 삶아서 말려보기로 합니다

국수를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 분 혼자밖에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어찌됬든 4일정도 지나면 삶아서 쫄깃한 국수는 쪼글쪼글해지면서 딱딱하게 굳고 마는데요


하필 나무옷걸이에 말려버린지라 국수를 뺄 방법이 없기때문에 제대로 빼기위해서 옷걸이를 부수고[...]



그렇게 옷걸이의 희생으로 간신히 얻어낸 딱딱하게 말라버린 국수조각입니다








그리고 이 소품을 이용해서 만화처럼 국수를 먹는데 성공한 Arufa군[...]











정말이지 이분의 창의적인 발상에는 두손을 들수밖에 없네요;;;




이분의 다음 기행은 무려 길거리에서 케밥을 보는것에서 시작되니다.

고기를 빙빙 돌려가며 익히면서 중력의 법칙에 따라 기름기가 밑으로 빠지면서 

담백한 고기맛을 자랑하는 터키의 길거리 음식인데요.

문뜩 케밥을 집에서 먹고싶다고 생각한 Arufa군은 집에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그건 바로 애들용 낚시 장난감에다가 고기를 달아서 빙빙돌리는것[!!]

불은 히터를 사용했는데 본인 스스로도 어떤 결과가 전혀 나올지 전혀 모르고 

"그냥 될대로 되라"식으로 저렇게 세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키자 옆에있는 물고기와 더불어 같이 돌아가는 고기;;;

그럴듯해보이네요


고기가 구워지는걸 참지못한다면 위 스샷처럼 낚시놀이도 해도되니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첨가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20분정도 익혀가면서 간신히 완성한 케밥





그리고 결과를 위해 시식하는 Arufa군
















...........맛있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분의 최근 기행






어느덧 추운 겨울날씨가 찾아와 집에서 따뜻한 우동을 먹고있단 Arufa군은

뜨거운 우동면발에 입천장이 데이면서 다시금 우동면발을 식혀줄 다른 사람의 존재를 필요로 하게됩니다.

그것도 귀여운 미소녀가 식혀줬으면 한다고하네요.

...이전에 만들었던 샤워기여친으로는 부족한듯[...]





그래서 이번에도 그는 우동면을 식혀주는 귀여운 미소녀 장치를 또 고안하게 됩니다..;;;







우선 미소녀 얼굴을 제작

지점토를 구하여 가면위에 붙여주어 피부를 표현해줍니다



피부를 완성한다음엔 인형눈을 붙여주어 동공표현을 해주시고




그냥 가발을 씌우면 빠져버리므로

안쪽부분을 적당한 크기의 배추로 채워주도록 합시다



그리고 가발을 씌우고 

가발 고정겸, 어색한 부분을 감추기위해 모자까지 씌우면

짜잔, 미소녀가 완성됩니다[..]





더블피스--!





이제 면을 식혀주는 기믹을 넣기위해 

염화비닐 파이프를 준비합니다.

이 통을 통해서 바람을 통하게 하려나 본데요





그리고 그 파이프를 삽입한 모습.

이미 인간의 모습을 포기한거같지만

Arufa군은 길고 기나긴 기행의 끝에 인간적인 센스를 완전히 상실해버리고 말았기때문에

어색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이프 끝에 바람의 동력원이 되어줄 가솔린 송풍기를 연결해주면 

드디어 면을 후후 불어주면서 식혀줄 미소녀가 완성됩니다





바로 실전테스트에 들어가기위해 우동을 한그릇 준비



뜨거운 우동을 부각시키기위해 옆에 

얼음모형과 수증기 연출의 드라이아이스도 준비합니다





시식준비완료




그리고 스위치 가동!



















저 송풍기의 풍속은 무려 79m/s이라고 합니다. 태풍수준이로군요

송풍기는 선풍기가 아니라구요!








결국 얼음조각, 우동, 드라이아이스때문에 집이 난장판이 되버렸지만

사실 제일 난장판이 되버린건  Arufa군의 마음속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외에도 이분의 기행을 찾아보자면

흘려먹는 소면을 집에서 해보겠다고 이런걸 만들지않나




만화에서 나오는 싸우는 장면을 구현해보자고 이런걸 만들지않나




이런 살벌한걸 만들지않나[..]

그야말로 포스팅을 몇번을 더해도 부족할 지경입니다만,

스크롤 압박이 되는 관계로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친이 필요해 이런 엄청난 기행을 저질렀음에도

결국 여친을 구하지못하고있는 Arufa군

못구할만 하네요


이 사람의 개인블로그는 이쪽 : http://arufa.hatenablog.jp/

이 사람의 기행 모음 : http://omocoro.jp/kiji/69376/



덧글

  • ㅇㅇ 2015/11/21 18:10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민1 2015/11/21 18:13 # 삭제 답글

    이잉간 참ㅋㅋㅋㅋ
  • ChristopherK 2015/11/21 18:15 # 답글

    그런 노력으로 여친을 구해봐!
  • JITOO 2015/11/21 18:23 # 답글

    OH JESUS...
  • 잉붕어 2015/11/21 18:27 # 답글

    광기가 느껴집니다.
  • 늄늄시아 2015/11/21 19:15 # 답글

    악!... ㅎㅎㅎ 정말 4차원..ㅎㅎㅎ
  • 연금술사씨 2015/11/21 19:19 # 답글

    으악ㅋㅋㅋㅋㅋㅋ 이제 생기실듯
  • 자비오즈 2015/11/21 19:45 # 답글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 더스크 2015/11/21 21:20 # 답글

    이글루저여 본받아라...
  • Patient 2015/11/21 21:54 # 답글

    이 정도면 아티스트네요 ㅋㅋㅋ 저 징그러운 믹서기의 용도는 뭔가요ㅠ
  • 아이빨 2015/11/21 21:55 # 삭제 답글

    뭔가... 안쓰럽다...
  • Megane 2015/11/21 23:19 # 답글

    [뭐같으나 멋지다]라는 문구가 상고사에도...(뭣?)
  • 하늘여우 2015/11/22 08:12 # 답글

    병...병신같지만 멋있어.
  • ㅋㅋㅋㅋㅋㅋ 2015/11/22 11:00 # 삭제 답글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베르트 2015/11/22 18:35 # 답글

    창....창의적입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5/11/25 00:47 # 답글

    캐밥 저건 한국인도 터키인에게 1~2년을 배워도 하지 못한다는 전설의 고기 꼬챙이 끼워 쌓기를 저런 식으로 해결해냈다?!?!?!??!?
  • 아힝흥힝 2015/11/25 14:28 # 답글

    미x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kh6100 2016/10/08 19:37 # 삭제 답글

    1인칭으로 번역해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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