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인퀘스트는 됬고 서브퀘스트를 먼저 깨기로하고
거지한테 돌아가보면 이전에 달라는대로 돈을 주는 플레이어가 딱 봉으로 보였는지
플레이어를 볼때마다 돈을 달라고 대놓고 요구한다.
처음엔 "돈좀주십셔 나으리"하다가 나중에는 정신이 나갔는지,
"어차피 님한테 껌값이잖아 내놔요"식으로까지 기어오른다. ㅡ;
오른쪽에 대화창 보면 알겠지만 저정도로 클릭질을 엄청해줘야하므로 귀찮은 퀘스트로 TOP 1~2를 달린다.
어쨌든 달라는대로 다 주면 그제서야 "내가 미쳤습니다 죄송함다"하면서 반성하고는
플레이어한테 "지하수로에 소중한 동전을 떨어트렸으니"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정말 반성한거 맞나?
거지가 떨어트린 동전을 구하기위해 다시한번 지하수로로 향한 플레이어
그리고 암살자 에키나르의 습격을 받게된다.
여태까지 상대한 보스가 전부 체력조루에 패턴도 잉여스러운 놈들뿐이었지만
이놈은 상당히 재빠르고 피도 어느정도 있는 놈이다.
...사실 패턴은 별거 없는데 가까이 가거나, 공격한 직후에 반드시 순간이동하는지라 혼자 잡기가 정말 짜증난다
두명 이상 가도록하자. 그래도 치울린에 비하면 연습용 몬스터 수준으로 약하지만..
덤으로 등에 있는 오른쪽뿔이 부파가능. 얘는 비싸지않아서 부파하지않아도 상관없다



[사실 에키나르가 거지가 고용한 용병이었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
동전을 찾아서 구해다주면 감사를 받으며 그제서야 사정을 설명해주는데,
거지가 집에서 상경할때 자식이 성공의 의미로 주었던 특별한 동전이었기때문.
집을 나오면서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고 가족들하고 약속하고 로체스트로 상경했지만,
현실은 그야말로 시궁창..
특히나 조금있으면 자식의 생일이라는데 선물하나 사주지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자식의 생일이 온다는 거지의 말에 상황이 딱하다고 여긴 플레이어는 대신 자식선물을 구해주기로 마음먹는다.
요즘 인기있다는 선물로는 남아용용 목각인형과 여아용 봉제인형이 있다는데,
목각인형은 아르센한테, 봉제인형은 니아브한테 가면 만들어주나
재료가격상 봉제인형이 좀 더 비싸므로 보통 목각인형을 많이 제작한다.
선물을 구해다주면 거지가 한동안 말을 않다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감사하는 것으로 퀘스트 완료
다시 메인퀘스트로 돌아가자.
법황을 습격한 리자드맨들이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로체스트의 지하수로로 들어가 수색작업을 벌이지만
아무런 소득도 얻지못하자, 부사령관 루더렉은 그냥 그대로 사건을 종결시키려하고있었고,
플레이어는 유일한 목격자인 거지의 증언을 토대로 루더렉의 명령을 어긴채
기사의 자리를 잃을 각오를 하고 마지막으로 지하수로로 향하게되는데..
"비오는날 저녁에 로브를 뒤집어쓴 비늘덩어리 괴물이 여자를 앉고 지하수로로 들어가는것을 보았다"
라는 거지의 증언을 따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지하수로를 들어온 플레이어
그리고 지하수로 안쪽에서 플레이어는 거지가 봣다는 "비늘덩어리 괴물"..
즉 하얀 리자드맨이 납치한 여자로 보이는 여성에게 마법을 걸고있는 장면을 보게된다
거기다 납치된 여성은 다름아닌 티이와 같은.. 그러니까 "무녀의 복장"을 입고있는것으로 보아 무녀로 보이는데..
플레이어의 등장에 마법을 멈추고 플레이어를 응시하는 하얀 리자드맨
후에 베라핌이라 불리는 이 리자드맨은 이때 플레이어와 처음 대면하게된다.
플레이어를 본 하얀 리자드맨은 옆에있는 거대한 리자드맨 잉카라한테 플레이어의 처리를 명령하고 돌아가는데...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잉카라와의 보스전
역시 치울린에 이어 "절대 혼자 와선 안되는 보스전"에 속할정도로 매우 어려운 보스전이다
오히려 치울린의 난이도가 A급이라면 이놈은 S급에 속할정도로 더 어려운 보스
잉카라 본인의 패턴은
1. 유도탄을 공격. 한명한테 쏠수도있고, 전원한테 한발씩 쏘기도하나 어쨌든 유도탄이란게 중요하다.
2.근접시 원형마력탄을 사용하는데 이게 다단히트라서 한대맞으면 즉사내지 빈사상태로 몰린다.
이정도로 사실 별거 없지만 공격력이 끔찍하게 강해서
2~3방 맞아도 사망으로 이어질수있으니 최대한 공격을 피해야한다
[진짜 적정레벨 유저끼리오면 이런 꼴 당하기 쉽상인 레이드]
하지만 더 짜증나는패턴은 그림자 소환이라는 스킬로
이전에 플레이어가 상대한 에키나르나 치울린을 소환한다
이 그림자는 원본에 비하면 스펙은 낮지만 패턴은 동일하며,
죽여도 바로 재소환되기때문에 잡아봤자 큰 의미가 없다
즉 이 보스전은 굉장히 센 보스 2마리를 같이 잡는 레이드라고 봐야하며
잉카라 혼자선 별거 없지만 같이 나오는
치울린이나 에키나르도 빡센데도 잉카라가 쏘는 유도탄까지 피해야한다.
이걸 혼자 조사해보라고 보내는 드윈 양반은 마녀가 틀림없다.
어떻게든 잉카라를 작살내면
하얀 리자드맨한테 세뇌?를 당하고있던 여성이 깨어난다.
리자드맨한테 마법을 당하는것치고는 상태는 멀쩡해보이지만 기억을 잃은건지 상황 분간을 잘 못하는데...
플레이어는 일단 이 세르하라는 여성을 도시로 데려가기로한다.
그렇게 세르하라는 이름의 여성을 간신히 로체스트까지 데려오는데 성공한 플레이어
하지만 세르하는 마법의 영향인지, 기억상실에 걸려 자신의 이름밖에 모르고있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기사단에 데려와 보호하고있으면 법황님이 직접 기사단까지 행차하시더니
세르하의 모습을 보고 곧바로 예의를 갖추며
"세르하야말로 바로 예언에 나오는 무녀"라고 하는데..
예언의 무녀라면 무녀들중에서도 모리안의 말을 듣고
사람들을 에린으로 이끄는 사명을 지닌 자로, 세르하가 그 예언의 무녀라고?
그렇기때문에 리자드맨한테 습격을 받았다는 것일까?
어째서 세르하가 리자드맨한테 습격당했는지는 접어두고
플레이어가 단독으로 세르하를 구했다고 법황한테 보고하는 드윈
다름아닌 루더렉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혼자 지하수로에 갔으니 당연히 그 공도 플레이어의 단독차지가 되는 것이다
법황 레우러스는 자신의 목숨은 물론이고 무녀까지 구했다는데 크게 감동하여
카단과 함께 대성당에 와달라고 친히 부탁을 하고는 세르하를 대성당으로 모셔간다...
이후 기사단 사무실로 돌아온 카단과 함께 대성당으로 가면
로체스트의 영주 로나운이 직접 등장해 플레이어의 공을 직접 치하하고는,
법황과 무녀를 구한 공훈으로 플레이어를 "최고 기사"..
즉 나이트 캡틴으로 임명하게된다
이는 기사가 오를 수있는 경지중에 오를수있는 최고의 직위다
생도로서 로체스트에 들어온지 1년이 되지않았는데
어느새부턴가 기사가 되었고, 곧이어 최고기사의 직위까지 오르게되었다
카단은 모두에게 플레이어의 직위에 대해 알리며
더 어이없게도 드윈을 플레이어의 직속 부관으로 임명시키는데..
잉카라 잡기전까지만해도 플레이어의 위에서 명령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위치가 바뀌어버린 셈...
카단이 떠나고, 자기말 안듣던 병사가 자기말 안듣다가 승진했다고 빡친 루더렉도 떠나고,
바락스가 플레이어가 최고기사가 된것을 축하하며 자신이 쏘겠다며 주점으로 모두 데려가고
주점에서도 카릴과 키룽가가 축하해주면서 서로 파티를 벌인다.
반면 대성당..
예언의 무녀를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성당도 이미 축하 분위기가 이루어졌지만
정작 예언의 무녀 본인인 세르하는 기억상실로 과거의 일이 기억나지않는데다가
티이처럼 특별한 능력을 쓸수도 없으며, 역시 모리안한테 계시를 받은적이 없다고하는데...
하지만 법황의 사제인 길레스피는 "법황님을 의심하지마라"라면서 바로 끊어버린다.
그렇게 세르하가 아무 능력이 없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이번 에피소드 7이 끝난다.
과연 법황 레우러스는 세르하가 아무 능력이 없다는것을 알고도 임명한 것일까?
아니면 세르하가 아직 각성을 하지 않은것일까?
거기다 어째서 리자드맨은 이 무능력한 소녀를 납치를 했던것일까?
자세한 이유는 지금이 아닌, 정말 훗날인 시즌2에서 밝혀진다 ㅡ;
그렇게 날이 흘러 다음날, 드윈은 플레이어를 보면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았다.
오랫동안 기사단에 헌신했거늘, 자신보다 짬도 안되는 플레이어가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서게된것.
그리고 여태껏 반말로 대해왔던 플레이어에게 존댓말을 쓰려니 갑자기 뭔가 급어색해져서 어찌대야할지 모르겠는것.
등등의 복잡한 감정이 한번에 섞여 플레이어를 대하기가 껄끄러워진것이다.
눈치빠른 바락스가 이런 드윈을 데리고 주점에 향해서 드윈의 상담이 되어주는데..
드윈 역시 플레이어가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알고있었고,
능력이 뛰어난자는 나이나 짬에 상관없이 중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개념인이었으나
막상 그 사건이 현실로 터지게되니 본인도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했었던 모양
바락스는 드윈의 말을 듣고는 아무도 오지않는 한적한 장소를 추천해주며
그곳에서 생각을 정리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는데...
드윈이 바락스에게 추천을 받고 떠나자마자, 드윈의 상태가 걱정되어 들어온 플레이어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바락스는 드윈을 찾으러왔냐면서
플레이어가 알려달라고한것도아닌데 드윈이 간 장소를 "허허 알려주면 안되는데"식으로
능청부리면서 은근슬쩍 돌리면서 알려준다. 꼭 나보고 가보라는 식으로 말이다.
장소를 알려주면서 드윈한테 무슨 일이 있다면 플레이어책임이라고하는데..
이는 곧, 그 장소가 안전한 장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드윈이 혼자 생각을 정리하러 떠난 장소는 다름 아니라 지하수로,
그것도 외진지역에 있는 으슥한 곳으로, 바락스 알려준 지름길을 통해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언제부터 여기에 살고있었는지는 모르나 로체스트에서 배출된 음식쓰레기를
먹고자라며 랫맨에게 사육당하는 거대한 두꺼비 "토르"와 조우하게된다.
일단은 평범한 두꺼비였으나 기생충에게 지배당해 이렇게 됬다는 설정 ㅡㅡ;
토르 전투는 8인레이드로 하루에 한번밖에 가지못하는[Vip유저와 피시방유저면 +1번] 단체레이드다
전투난이도는 쉬운편이라 파티원제한이나 공제한은 그다지 가리지않는편
토르 몬스터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그냥 발휘두르기, 달려들기정도의 근접공격밖에 하지않는 편으로
녀석과 근접했을때 이놈의 패턴을 확인하는것만으로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이놈은 위스샷처럼 전기를 모았다가 방전을 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때 물위에 있으면 거리와 상관없이 데미지를 받게된다.
괜히 전기의 신 "토르"라는 이름을 달고다니는게 아닌 모양.
이것빼고는 몸에 전기를 두르고있을때 공격하면 데미지를 받는다는점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다
힘겨루기 패턴도 없고 별로 그닥 특이점은 없는 보스이지만
부위파괴 난이도만큼은 여태껏 마영전 중에 TOP을 달리는 보스로
다름 아니라 세갈래로 갈라진 턱중에 아래턱 두개를 양쪽에서 유저 두명이 하나씩 동시에 당겨야한다
갈고리를 동시에 거는게 성공할경우 무력화에 들어가며 토르의 입이 벌어지면서 혀가 노출되는데
이 혀를 부위파괴시킴으로서 '토르의 작은 입'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총카이의 경우엔 핸드밤 한방에 부파가 가능하기때문에 대체적으로 이 레이드에서 선호받는 편
토르의 작은입의 경우엔 60레벨에서 가장 싸기로 유명한 "드림워커 세트"의 주재료이지만,
드림워커 세트 자체가 워낙 싼 장비인데다가, 토르한테선 이미 완성된 드림워커 장비가 나오는 덕에
'토르의 작은입'의 시세도 매우 싸졌기때문에 요즘 들어 부파하는 사람은 없다[...]
덤으로 요즘 유저들이 너무 스펙이 좋아져서 5분만에 썰리는 일이 흔하다
너무 심하게 패면 이렇게 되기까지도[...]
그제서야 토르와 싸웠던 장소에 도착한 드윈
먼저와있던 플레이어에게 어떻게 이곳에 왔냐고 물어보려다
옆에 쓰러진 토르의 시체를 보고 드윈은 그제서야 "왜 바락스가 이곳에 자신을 보냈는지"에 대해 알게된다
적어도 자신이 싸웠더라면 쓰러트릴수 없는 괴물을 플레이어가 쓰러트렸다는 것에
드윈은 그제서야 플레이어가 자기보다 강하다는것을 현실적으로 느끼고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상관으로서의 능력이 충분하다는것..
아니 자신의 상관 뿐만이 아니라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 있는 인재라는것을 인정하게된다.
모든 해답을 얻어낸 드윈은 잘못했으면 토르한테 당했을법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것,
그리고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던 자신의 생각마저도 풀어준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제서야 처음으로 나이트캡틴이라는 호칭과 함께 존댓말을 사용했다.
그리하여 귀환후에 바락스한테 물어보면
사실 자기는 그 토르라는 괴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다시 능청부리는 바락스
드윈과 사이가 서먹해진 플레이어를 위해 바락스가 드윈을 위험한 곳으로 보내고
플레이어가 이를 구출하게 하는 연극을 하게한 장본인임에도
결과적으로 잘됬으니 상관없다면서 오히려 넘겨버리고만다.
그나저나 토르는 그 싸구려 연극을 위해 졸지에
영문도 모른채 악역을 맡게 되어 플레이어의 손에 죽어버린 셈이다 안습.. ㅠㅠ




덧글